최근 전기요금 인상이 이어지면서 다자녀 가구 및 저소득층의 에너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. 이에 따라 정부와 한국전력공사는 한시적인 전기요금 감면 제도를 통해 전기세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
다자녀·저소득 가구는 왜 전기요금 감면 대상일까?
다자녀 또는 저소득 가구는 평균보다 전력 소비량이 높아 전기요금 부담이 크므로, 국가 에너지 복지 정책 차원에서 감면 대상이 됩니다.
감면 제도 유형 ① 한국전력 전력복지할인 (상시 할인)
- 대상: 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계층, 장애인, 다자녀 가구 등
- 다자녀 기준: 만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
- 할인율: 월 30%, 최대 16,000원 할인
감면 제도 유형 ② 한시적 전기요금 할인 확대
- 기간: 2023~2024년 여름, 겨울철 중심
- 다자녀 가구: 최대 월 2만 원 추가 할인
- 신청: 기존 할인 대상은 자동 적용, 신규는 별도 신청
감면 제도 유형 ③ 지자체 전기요금 보조금
- 서울시: 다자녀 가구 전기요금 3개월간 50% 지원
- 성남시: 여름철 누진요금 보조
- 춘천시: 1회 전기료 5만 원 현금 지원
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
- 한전 고객센터(123) 또는 한전 지사 방문
- 온라인 신청 가능 (KEPCO 홈페이지)
- 다자녀 가구는 반드시 가족관계증명서 확인 필요
- 에너지 바우처와 병행 사용 가능
결론: 자격만 갖췄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
전기요금 감면은 실질적인 생활비 절약 수단입니다. 다자녀 및 저소득 가정이라면 지금 바로 한전 또는 주민센터에 문의하여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.